신나게 땀 흘리고 서로 북돋아주는 우리 다인학교, 간디학교, 해밀학교, 산돌학교, 밝은누리움터…대안학교 어울림 풋살한마당 맑고 화창한 날, 밝은누리움터에서 ‘대안학교 어울림 풋살한마당’이 열렸다. 지난해 가을 뜨겁게 뛰고 다음을 기약했는데, 그때의 좋은 기운 이어받아 올해 중등부와 중·고통합부, 여성부까지 열어 다양한 경기 펼쳤다. 사이에 흐른 시간동안 연습하고, 다듬어온 것 이틀에 걸쳐 맘껏 펼쳤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춘천 다인학교, 제천 간디학교, 홍천남면 해밀학교, 남양주 산돌학교, 홍천서석 밝은누리움터 이렇게 곳곳에서 뜻 있는 배움 펼쳐가는 다섯 학교 모여 어우러졌다. 24일 이른 시간, 학교 차 하나둘 도착하니 지난해 만났던 반가운 얼굴 곳곳에 보인다. 작년에는 도착부터 긴장감이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