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가 손잡고 희망의 '꽃' 피워요 마을을 살리는 '온마을학교' 운동 정치 소비를 넘어서 마을 자치로 대선을 앞둔 요즘, 우리 사회의 통일,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적폐청산 등 당면과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선거 때만 정치 소비자로 있지 않고, 우리 일상의 영역을 보다 근본적으로, 스스로 바꾸어가기 위해 ‘마을 자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움직임이 있다. 우리가 사는 마을의 경제, 교육, 문화, 복지 과제를 마을 단위에서 스스로 대응해가겠다는 ‘마을 자치’에 대한 생각은 교육영역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농촌과 도시 이 땅 곳곳에서 서로 돌보며 더불어 사는 삶 속에 우정을 쌓아가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