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머물던 일이 멋진 기획서가 되다 터전 고치고 가꾸고, 몸으로 연마하고… 밝은누리움터 4월 풍경 꽃나무 풍경 청명 지나고 나서도 꺾이지 않던 꽃샘추위도 떠나고 홍천 밝은누리움터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터전 곳곳 산수유, 명자, 돌배꽃도 피고, 진달래, 개나리, 목련도 한창. 밭에서 만나는 꽃다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저기 꽃남새밭 일구고 꽃씨 넣는 손길들도 있으니, 화창한 어느 날에 소식 또 전할 수 있겠지요. 학림 집짓기 삼일학림 집짓기 수업 모습입니다. 1년차 새내기들도 앞서 배운 손놀림을 바탕으로 한몫 든든히 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홍천에 와서 처음 지었던 생활관을 바꾸고 있는데, 함께 지낸 지도 시간이 꽤 흘렀으니, 지금 바라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만큼 생태건축 선생님들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