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거슬러 사는 삶, 지구 반대편에도 북미공동체 순례, 그 생생한 이야기 서울 인수동과 강원 홍천 검산리에서 아름다운마을공동체로 살아가는 오승화, 길서영, 신원, 김지명, 조원호 님 그리고 홍천 생동중학교 졸업생 주은, 해민 님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3박14일 동안 북미지역에 있는 브루더호프, 세이비어교회, 아미쉬마을, 리바플레이스공동체를 순례했다. 각 공동체에 2박3일 혹은 3박4일씩 머무르면서 함께 밥 먹고 잠자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경험을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냈다(편집자 주). [원] 서구 기독교공동체운동을 정리해놓은 논문을 읽었는데, 과연 공동체를 제대로 보여주는 글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운영방식이나 사역규모 등으로 공동체를 설명하니 공동체를 잘 포착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