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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지나온 시간들이 남아있는 곳은
아마도 사람의 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몸에서 느껴질 때 겸허해집니다.
다가올 미래가 몸에서 느껴질 때 설레입니다.
지금 나와 우리의 몸은 어느 때에 머물고 있는지
지난 날의 흔적들은 어떻게 남아있는지
천천히 묵상해보게 됩니다.

글, 그림 김경희 ┃ 도시에서 맑은 하늘을 꿈꾸며 살고 싶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스승삼아 살고 싶은, 40대 초반의 두 아이의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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