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진달래

순간을 영원처럼 산다는 것.
내일 질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 힘껏 봄빛을 뿜어내는 꽃들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하루를 천년같이 산다는 것.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을 감사와 행복으로 사는 것임을
곁에 사는 벗들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생명이 이 땅에서 제 빛대로 영원을 사는 비결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어느 봄날 산책길에서 꽃들을 만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린이 김경희 |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들,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사는 생명들을 스승 삼아 매일을 학생처럼 살고 있는 4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뉴스편지 구독하기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밝은누리>신문은 마을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이야기, 농도 상생 마을공동체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