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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터전으로 보내주신 귀한 선물


본격적인 가을걷이를 앞두고 잣, 밤, 대추 등 가을산과 들이 내어주는 풍성한 참거리들에 마음 넉넉해지는 나날입니다. 자연에게 거저 받은 선물이기에, 함께 나눠먹어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하물며 땅에서 밭일하여 거둔 것을 주고받는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숫자로 간단하게 환산되는 세상과 차원이 다른 삶일 것입니다. 다른 세상을 가르쳐주는 자연과 사람들에게 언제나 감사합니다.

검산1리 할아버지 _ 가지 한 상자
생곡리 강태호 님 _ 오이 한 상자
다인 부모님 _ 도라지절편, 포도, 유과꾸러미
윤정 부모님 _ 황도복숭아

밥상에서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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