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그리움을 낳고 다음을 준비합니다" 산울·아름다운마을 초등 고학년 들살이 현장 산울어린이학교와 아름다운마을학교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홍천에서 만났습니다. 먼저 서로를 소개하고, 손등 맞추기 놀이, 어울림 마당 등을 함께하며 몸으로 마음으로 서로 친해졌답니다. 검은머리 모둠, 오남매와 어머니 모둠, 우리 모둠, 찰옥수수 모둠, 은빛 모둠, 이렇게 다섯 모둠이 2박 3일간 놀고, 밥해 먹고, 간식 먹고, 놀고, 자면서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주었답니다.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명랑운동회로 몸을 부대끼고, 김밥·수리취떡도 만들어 먹고, 아카시 줄기로 파마도 하고, 지도를 보고 찾아가서 임무를 수행하는 활동도 해냈죠. 마지막 날엔 편지를 쓰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전했답니다. 2박 3일의 일정이 끝나고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