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새겨진 만남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생 다섯 분이 지난 7월 1~2일 현장 실습으로 아름다운마을공동체 인수터전과 홍천터전을 탐방했습니다. 이틀 동안 몸 쓰는 일도 하시고, 공동체방에서 하룻밤 주무시며 진지한 대화를 나누시고 홍천마을도 둘러보시고는, 각자 삶으로 돌아가서도 소중하게 새겨진 만남을 떠올리며 글도 남겨주시고, 이후에는 가족들 손을 잡고 함께 또 오셨습니다. 귀한 만남에 감사하며, 써주신 글을 함께 나눕니다. 이번주 월~화요일 아름다운마을공동체와 함께 한 김주완입니다. 울력으로 인한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지난 1박의 시간을 돌아봅니다. 평소 몸 쓰는 일을 하지 않다가 해서 그런지 몸이 반응을 하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땀 흘리며 함께 일한 시간이 보람되고 좋았고요, 특히 홍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