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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검산리 마을회관에는 봄을 맞아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어르신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저처럼 작은 풀꽃 친구 알아봐주는 작은 꼬마들. 인수마을 산책길에서, 시멘트담벼락 틈새에 피어난 민들레를 가만가만 바라봅니다.

청량리에서 평생 농사짓고 살아오신 할아버지. 지난해 싹내고 볏짚으로 덮어주고 월동시키며 애지중지 키워온 곰취밭에 행여 풀씨 날릴까 싶어 하나하나 뽑아내고 계십니다.

청량저수지 둘레길에 노란 꽃무리를 피워낸 생강나무꽃.
(서석 곳곳을 누비며 멋진 사진을 담으시는 황인섭 교장선생님이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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