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도 꼭 다시 붙기! 대안학교 어울림 풋살 한마당…몸 부대끼며 힘 견주어보다 9월 22일 나무날 이른 9시. 밝은누리움터가 터잡고 있는 서석면 체육공원에 다섯 대안학교가 모였다. 제천간디학교, 산돌학교, 멋쟁이학교, 해밀학교, 밝은누리움터가 바로 그 학교다. 다섯 학교가 함께 ‘대안학교 어울림 풋살 한마당’(이하 풋살 한마당)을 열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풋살 한마당에는 즐거운 만남의 시간과 풋살 실력을 겨루는 장이라는 두 가지 성격을 담았다. 그동안 대안학교들이 만나는 여러 형태의 연대모임이 있었고, 어떤 학교는 다른 학교에 찾아가 그 학교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열기도 했다. 대안적인 교육을 일궈가고, 대안사회를 만들어가는 공통 목표를 지닌 학교들이 서로 방문하고 교류하는 모임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