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벗들과 사는 또 하나의 집 생동중학교 생활관 ‘오솔’과 ‘아름드리’ 풍경 홍천 서석에 자리잡은 생동중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다같이 공부하고, 먹고, 자고, 뛰놀며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온 다섯 새내기 제윤, 성우, 인서, 하진, 수안이 포함 열여섯 학생들입니다. 하루 공부 마치고 저녁 먹고 나서는 생활관으로 돌아갑니다. 일주일에 닷새, 어찌보면 집보다 더 오래 마음 두는 곳입니다. 생활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지내는지 궁금하지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크고 작은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생활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오솔’은 여학생 생활관입니다, 생활관 길목이 아담한 오솔길 같다며, 오래오래 솔처럼 푸르게 살자는 다짐 담아 지은 이름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모였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