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을 위한 '삶과 맞닿는 배움' 2017 강원 '청춘공부'를 열며 현실에 체념하지 않고 변방에서 새로운 역사를 일구는 이들과 만나는, 생생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설렐까요? 청춘들의 막연했던 고민과 문제의식을 구체화하고, 삶의 현장에서 대안을 일구며 새로운 실천을 하는 이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청춘’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겐 큰 선물이 아닐 수 없겠죠. 이 땅의 청춘들은 이런 삶과 맞닿는 공부에 갈급합니다. 자기 고민과 맞닿는 공부, 우리 삶과 문명을 통찰할 수 있는 공부, 삶 속에서 대안을 일구는 이들과 만나고 생각을 나누며 자기 삶에 울림을 주는 그런 공부 말입니다. 생명평화를 일구는 마을공동체 교육운동을 펼쳐온 밝은누리와 춘천교대 동아리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