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책임지고, 함께 채우는 삶 사귐의 실천, 삶으로 경험하는 예수원 저는 전통적인 교회에 다니다가 하나님께서 전환의 시간을 주셔서, 3년 전부터 아홉 가정 성인과 청소년들이 공동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에게만 의지하는 타성의 신앙을 극복하기 위해 평신도들이 책임 있게 서로를 세워주는 공동체로 모이고 있습니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위해서는 다른 공동체들과 연대해서 배우는 과정을 병행해야 함을 깨닫고, 공동체 식구들이 공동체지도력훈련원에서 훈련받고, 공동체지도력훈련원 연수회에도 해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6 공동체지도력훈련원 연수회에서 저희 공동체 식구들은, 여러 공동체들 삶 나눔과 대화에 흩어져서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태백 예수원을 만났습니다. 청년 때 예수원에 들어가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