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곧 집주인, '달팽이집'에선 가능 [청년주거대안 탐사 프로젝트2]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달팽이집 마을공동체와 공유주택이라는 주제로 청년주거대안 사례를 찾아보고 있다. 이번 청년주거대안 탐사는 공동체은행을 표방하는 희년은행과 교육NGO 기독청년아카데미에서 함께 기획했고 여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였다. 첫번째 탐방으로 해방촌 빈집을 찾아갔고, 2017년 1월 11일 두 번째 탐방으로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달팽이집 2호를 찾아갔다. "관계를 중요시하고 규칙도 함께 만드는 걸 보면서 진짜 공동체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이 멀어서 대학 근처에서 자취하는데, 기회만 된다면 달팽이집에 들어가 살고 싶어요." 달팽이집 2호 탐방에 참여했던 정하은 님의 말이다. 정하은 님은 대학 앞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