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세계관을 가져라 뿌리깊은 사대주의 바꿔가는 역사실천가의 외침 안녕하세요? 김원웅입니다. 제가 단재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사단법인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항일독립운동가들인 안중근, 윤봉길, 여운형 선생 등의 뜻을 기리는 20여 기념사업회들이 뭉쳐 결성한 항일독립운동단체연합회 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께서는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셨고 저는 중국 중경(충칭)에서 태어났습니다. 제 아버님은 의열단원이셨는데 가슴에 늘 신채호 선생님이 쓰신 을 품고 다니셨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때 단재 신채호 선생님을 떠올립니다. 우리는 국수주의적 폐쇄주의를 주의하되 민족에 바탕을 둔 광활한 세계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누구보다 삶으로 역사가로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