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오줌 발효, 최고의 유기농법 순환해야 생명이 산다 밝은누리움터 여는 잔치_2014년 7월 17~19일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강연 저는 옛날에 농림부 장관이었다는 걸 잊고 살아요. 장관은 임시직이죠. 다른 것들도 다 임시직이에요. 항구적인 직책은 뭐냐. 인간이자 학자로서, 시민운동가로서, 유기농운동가로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여러분이 말하는 공동체라는 것이에요. 오늘 여기 와서 오줌과 똥을 구별해서 발효시키는 것을 봤어요. 바로 여러분이 생명운동하는 사람들이예요. 란 책이 있는데, 미국 농무성 USDA 토양관리국장이 1909년 중국·일본·한국에 와서 우리 흙 관리방법을 보고 쓴 거예요. 똥오줌을 3년 동안 발효시켜 기생충이나 병균도 없어지고 영양분만 남은 상태로 농토에 돌려보내니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