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바람 따라 마을을 누비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 서로 물들어간 생동 가을들살이 1) 첫째 날, 들살이로 처음 만나는 친구들도 있어서 긴장된 기색도 보였지만, 둘러앉아 서로 인사를 나눴다. 내가 좋아하는 것, 노력이 필요한 것, 친구에게 자주 듣는 말,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가을날 서로 물들어가면서 즐겁게 보내길 기대하면서. 첫째 날, 연과 열기구를 만들다 2) 마을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신 방패연 만들기. 먼저 얼레에 실을 감아준다. 실이 꼬이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일사분란하게 감는다. 다음은 밀가루풀 쑤기. 창호지 붙일 때 쓰는 밀가루풀이 문구용 풀보다 접착력이 훨씬 좋다. 다음은 대나무살 길이에 맞게 종이 재단하기. 모둠별로 종이 크기를 계산하는 방법이 다양했는데, 수학시간에..